나의 이야기

현혹

필드가 2011. 4. 26. 10:39

 

 

글 한개를 읽다보니...

 

읽는 내내 이단어가 머리속에 계속 맴돈다.

 

"현혹"

 

그래서 네이년에 검색해본다.

현혹 : 정신을 빼앗겨 하여야 할 바를 잊어버림. 또는 그렇게 되게 함.

 

생각난 김에 이것도 찾아본다.

매혹 : 남의 마음을 사로잡아 호림. 호림?! 참 간만에 듣는 표현이군. 얍 베이비!!! ㅎㅎㅎ

 

익숙치 못한 대상의 매혹과 현혹의 분간에 있어 가끔 호림을 당할 때가 있다.

 

저것이 날 현혹하는지 아님 저것이 매혹적인지 말이돠

 

익숙치 못한 인들에 대한 고단수의 현란한 교묘한 좋게 말해 현혹질... 바로 말해 사기질... 

 

구경꾼의 위치가 불편하기가 참 오래간만이다.

 

구분법을 정의 해보자.

 

현혹: 누구에 인한 현혹질! 지랄발광!

 

매혹: 자체로 매혹당함! 자체발광!

 

 

좀 적당히 했으면 한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종주  (0) 2012.11.17
제주도 여행(12.07.23~27)  (0) 2012.09.17
강릉 겨울여행~(2010.12.24~25)  (0) 2010.12.28
축령산 노숙후기  (0) 2010.10.04
가필드네의 겨울여행(2009. 12. 24~26)  (0)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