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자연휴양림에 캠핑이 아닌 산림휴양관에 갔다 왔습죠. ^^;(11. 8. 20~21)
(가필드 점점 잔꾀를 부리기 시작하네요.)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요금소 부터 막힙니다.
다행히 전 3km만 가서 화도IC에서 내리면 됩니다.
니들은 이제 돗댔다~~~ 외치며...
돗댄 수많은 인파를 뒤로 하고 오늘 하루 신세질 축령산 산림휴양관에 도착합니다.
이사람 때문에 왔습니다.
이사람이 됴아하면 성공이고 다 된겁니다.
엄마는 무조건 끌고만 댕기면 됩니다.
아빠라고 별 수 있나요. 역시 끌고 댕기고 밀고 그래야 합니다.
두 혹기심녀들이 뭘 발견 했군요.
개미군락(?) 입니다.
저런거 그냥 못 지나치는 모녀입니다.
물놀이 대충 끝내고 방으로 오니
울딸님은 텐트가 아닌 환경에 적응이 안되는지 저러고 놉니다.
저녘은 제일 만만한 삼겹살과 목살 입니다.
다시 봐도 롯지에서 완소아이템 하나 만들었습니다.
가필드는 뭐가 좋은지 "각일병"의 불문율을 깨고 "각이병"에 진입하는군요.
사진기도 취했는지 핀이 왔다갔다 합니다.
비가 오네요.
"바람(?) 없는 이런 비라면 타프아래가 제격, 쵝오 인데..."
산림휴양관은 편한 것은 사실인데... 재미가 없네요.
화창한 아침입니다.
요새 나이 좀 드셨다고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집니다. ㅡ,.-)a
다섯시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비가 올것 같기도 안올것 같기도 하더니만
금방 이렇게 환창해 집니다.
가필드는 등산화를 챙깁니다.
이런 다리를 건너
들머리 대충 찾아 오릅니다.
수조에서 테라리움으로의 추세로 전환될 때 물생활 접었는데...
참으로 멋진 테라리움 입니다.
집으로 옮겨 놓고 싶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오른길인데...
뜻밖에도 우리 조상의 흔적을 발견 했습니다.
오르면서 이정표가 홍구세굴을 보일때 마다 "앤도대체 뭘까?" 생각했는데...
"조상님 제가 너무 무심했습니다."
굴 안쪽으로 샘까지는 아니고 졸졸졸 물이 계속 떨어지네요.
능선삼거리를 지나 조금 더 오르니
시야가 확 트입니다.
좀 일찍 출발했더라면 더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었지 싶습니다.
남이 바위를 지나 조금더 오르니
축령산 정산이네요.
첨 와봤습니다. 파하~~~
두 사진의 장소가 낯이 익네요.
그렇습니다. 작년인가 제작년에 야밤에 혼자 개미친듯이 헤매던 그곳 입니다.
"반갑다~~~" 외치며 하산합니다.
아빠 늦게 와서 물놀이 못갔다고 살짝 심기가 좋지 않습니다.
별 수 있나요?
다시 밀고 댕기고 해야죠.
점점 스릴 있는 것을 찾네요.
엄마도 댕깁니다.
가필드 안간힘을 쓰네요.
호기심녀 수리수문학에도 관심이 있는 듯 합니다.
우리딸 놀기 지칠때 쯤 엄마가 즐거워 하기 시작합니다. 만
이제 그만입니다.
집에 가야죠.
정말 오래간만에 비빔국수 먹고 집으로 돌아 옵니다.
가필드 귀찮고 피곤해 보입니다. 허나
그래도 담주에 또 어디갈까 고민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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